<앵커> 화장품부터 일반의약품까지 판매하는 복합점포, 뷰티&헬스 스토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영업 규제와 출점 제한을 받고 있는 슈퍼마켓이나 편의점과 다른 형태여서 유통시장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이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채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자동차가 통행하기 어려울 정도로 인파가 쏟아지는 강남역 초입.





지하철역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건물에 공사가 한창입니다.





원래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있던 자리지만, 뷰티&헬스 스토어로 탈바꿈하는 중입니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으로 급속 성장을 이뤄낸 카페베네가 유통시장 진출을 선언한 건 성장성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브랜드명은 `디셈버24`. 8월중 첫 매장을 선보일 예정인데, 화장품 등 뷰티케어용품과 건강용품, 일반 생활용품, 식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들여놓을 계획입니다.





<전화인터뷰> 조현구 / 카페베네 디셈버24사업본부장


"뷰티&헬스 스토어라는 것이 아직 국내에 완전한 시장이 형성된 것이 아니라고 판단됩니다. 고객들이 다양성과 편리성을 느끼고 구매할 수 있는 점포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진출하게 됐습니다."





뷰티&헬스 스토어, 또는 드럭스토어로 불리는 복합점포의 지난해 시장 규모는 3천260억원.





2008년 1천억원에 불과했던 시장 규모가 3년 새 190%나 성장했습니다.





1999년 `올리브영` 브랜드로 뷰티&헬스 스토어 시장에 진출한 CJ는 지난해 2천118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현재 180여개 점포를 운영중인데, 올해 가맹점 유치를 통해 400호점까지 늘려 1위 굳히기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이 홍콩 왓슨사와 손잡고 2005년 선보인 `GS왓슨스`는 직영 중심으로 출점하고 있어 매장 수가 60여개에 불과하지만, 지난해 매출은 730억원에 달했습니다.





지난 4월엔 신세계가 `분스`라는 브랜드로 시장에 발을 들였는데, 강남역 매장의 경우 무려 300평에 달해 경쟁사 대비 넓은 매장으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화장품 전문점 시장규모가 10조원인 데 비하면 뷰티&헬스 스토어 시장이 앞으로 세 배 이상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의 소매점 판매 규제까지 완화되면서 미용과 건강 전반에 걸친 상품군을 확보, 올해 6천억원 규모로 시장이 훌쩍 커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채주연입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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