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압도적인 찬성율로 금융노조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타협이 쉽지 않은 상황이고, 파업일이 월말인만큼 금융대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김동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금융노조가 12년만에 총파업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인터뷰>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7월30일 12년 만에 금융노동자 총파업이 단행될 것입니다."





지난 11일 금융노조원 총파업 찬반투표 결과 9만3천여명 중 86%가 참여한 가운데 91%가 찬성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노조는 30일 하루 총파업 후 다음달부터 태업에 들어가고 다음달 13일 2차 총파업 후 투쟁수위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노조는 파국을 원하지 않는다며 총파업 이전에 문제가 해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금융노조는 다음주부터 사용자측과 대화에 나설 예정이지만, 우리금융 매각과 농협MOU, 산은 기업공개 등 굵직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타협의 절충점이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인터뷰>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분명한 것은 메가뱅크 중단(우리금융 매각 중단)이 안되고 (농협) MOU철폐가 안되고 이러한 사안들이 해결이 안되고 또한 임단협 타결이 안된다면 저희는 이 투쟁을 중단하지 않을 것입니다."





사용자측도 금노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 쉽지 않고, 금융당국도 해볼 테면 해보라는 입장이어서 타협은 어려워 보입니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비상대책이 마련돼 있다"며, "지난해 SC은행 파업 때처럼 최소인력은 남아 있을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가운데 금융노조 총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애꿎은 소비자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동욱입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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