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오토살롱이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문전시회답게 평소에 보기 힘든 화려한 차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쉐보레는 미국 머슬카를 대표하는 콜벳과 카마로로 오토살롱을 찾았다. 콜벳을 세대별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콜벳 스페셜 파빌리온'에서는 77년식 콜벳과 신형 콜벳이 함께 자리해 이색적인 볼 거리를 제공한다.

[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드래스업 튜닝 특별관에는 지난 5월 열린 '카모드 커스텀 파티'에서 입상한 차들이 특별 전시됐다. 2006년식 크라이슬러 300C는 35개의 모니터와 풀 커스텀 메이드 보디로 새롭게 태어났다. 기아 레이는 아기자기한 색상과 장식품으로 치장해 여성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수입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색상과 최대 520마력이라는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는 1997년식 티뷰론도 튜닝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었다.

[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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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2005년부터 오토살롱과 함께 하고 있는 튜닝카 페스티벌은 올해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손맛'이 느껴지는 튜닝카들을 선보였다. 여기에 15일까지 현장 투표를 진행해 최고의 튜닝카를 선발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이밖에도 토요타는 최근 출시된 86를 전시했다. SAS 임포트카관에서는 람보르기니, 포르쉐 등 수퍼카도 만나볼 수 있다.

[오토살롱]머슬카 vs 튜닝카, '한 판 붙자!'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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