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실린 경제/산업관련 기사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보겠습니다. ▲ 한국경제 -기준금리 41개월만에 전격 인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2일 전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는 소식 1면 톱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경제상황이 생각보다 심각하다는 판단에 한은도 급했다는 헤드라인을 뽑고 있는데요. 유럽위기로 글로벌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고 중국의 8% 성장도 어려울 것이라며 통화정책과 관련해 경기방어에 초첨을 맞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동수 공정위장, 출총제 부활 반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출자총액제한제 부활에 반대한다는 뜻을 공식표명했다는 소식 1면과 6면을 할애해 싣고 있습니다. 대형마트 영업시간 규제에 대해서는 최선인지 의문을 표했고 불공정 거래는 끝까지 감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네요. -금속노조 오늘 총파업 강행 민주노총 산하 최대 산별 노조인 금속노조가 4년만에 총파업을 강행한다는 소식 1면 하단에 전하고 있습니다. 현대·기아차 등도 동참하게 되는데요. 경제 상황을 감안한 반 파업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금리인하로 뚝‥코스피 1800깨져 전격적인 금리인하 단행으로 12일 코스피 지수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며 1800선이 깨졌다는 소식 증권면 머릿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인하는 통상적으로 증시에 호재가 됨에도 불구하고 워낙 약해진 증시 기초체력 때문인디 악영향을 피해가지 못한 양상입니다. 이번에는 조선일보로 가보겠습니다. ▲ 조선일보 -이란산 원유수입 재개키로 유럽연합이 이란산 원유를 수송하는 선박에 대한 보험을 중단키로 하면서 전면중단된 이란산 원유 수입이 재개될 전망이라는 소식 1면 하단에 싣고 있습니다. 국내 석유수급에 숨통이 트이고 이란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의 수출도 원활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스위스 금고에 숨긴 돈 25일부터 본다 이달 25일부터 탈세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 스위스 비밀금고에 숨겨놓은 자산을 우리 정부가 부분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게 된다는 소식 경제면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역외탈세를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는데요. 꽁꽁 닫혔던 스위스 비밀금고가 드디어 열리는 모양입니다.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 중앙일보 -어윤대 "우리금융 조건 맞으면 인수"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이 조건이 맞을 경우 우리금융지주 인수를 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는 기사 경제면 머릿기사로 전하고 있습니다. 분할인수가 가능해야 하고 외국인 주주가 수용할만한 가격이어야 하고 정리해고는 없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걸었네요. -삼성 `갤럭시S3` 검색 SW 교체 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S3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 해 미국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 경제면에 싣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교체한 것은 역시 애플 특허소송을 의식한 것인데요. 원천봉쇄 의지를 보이는 것이라고 하네요.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동아일보 -한미FTA 4개월‥韓 남는 장사 한미FTA가 발효된 지 4개월이 지난 현재 미국의 대한 무역수지 적자가 커지고 한국의 대미 수출이 증가하는 등 미국보다는 한국이 혜택을 더 보고 있다는 내용 종합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FTA 발효후 3개월간 한국의 전체 수출은 감소한 반면 대미수출은 8.4% 증가하는 등 훨씬 남는 장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韓 일자리 정책, 장기 고용안정 도움 안돼"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취업 성공패키지 등 한국 정부의 고용확대 정책들이 나랏돈이 많이 들고 장기 고용안정에 도움이 안된다"고 진단한 내용을 종합면에 싣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들은 단기적인 수단에 그쳐야 한다며 정부의 고용프로그램이 고용문제의 근본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쓴소리를 전하고 있네요.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1천130만원 돈가방 주운 노숙자, 주인 찾아줘 `살만한 세상` ㆍ가장 슬픈 고양이, 산채로 콘크리트에 묻혀…`잔인한 사람들` ㆍ금·다이아몬드로만 만든 브라 등장 `11억4천만원` ㆍ간루루 굴욕, 킬힐 신고 노래부르다 삐긋 `속 다보여` ㆍ박진희, 아찔한 착시 드레스 `얼핏보면 19금~`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