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크아웃 커피와 건전지 성능 및 가격을 비교하는 컨슈머리포트가 내달 나온다. 품질 비교 대상을 자동차와 금융 및 의료서비스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김영신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2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25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K-컨슈머리포트는 소비자가 합리적인 구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한 서비스다. 그동안 등산화, 변액보험, 어린이 음료, 무선 주전자, 젖병 등에 대한 비교 정보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