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은행권에 대한 1차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루이스 데 귄도스 스페인 재무장관이 수일 내에 은행권에 대한 공식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이같이 말한 귄도스 장관은 스페인과 유럽연합(EU)이 이미 합의한 1,000억유로의 구제금융과 관련한 세부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음달 출범할 예정인 유로안정화기구(ESM)이 은행에 직접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방안도 거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부 컨설팅 업체는 이날 발표된 보고서에서 스페인 은행들을 살리기 위해선 780억유로(한화 약 90조원)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IMF가 예상한 자본금 확충 규모의 2배에 달한다. 유럽연합은 스페인이 오는 25일까지는 은행권 지원을 위한 구제금융을 신청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뉴욕 시민들, 타임스퀘어광장서 요가 즐겨 ㆍ`가문의 저주` 동갑내기 친구 도끼살인 최고 43년형 ㆍ동생 구한 5살 꼬마, 침착한 대응으로 태어난 동생 받아 ㆍ애프터스쿨 나나 뒤태 공개, 군살 없는 매혹적인 라인 `눈이 즐거워~` ㆍ`나는 베이글녀다` 전효성, 日 열도를 홀리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