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0년 가속페달 결함으로 미국시장에서 대대적인 리콜사태를 겪었던 도요타가 2년여만에 또 다른 악몽을 우려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도요타 일부 차종의 화재 가능성 조사 대상을 140만대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NHTSA는 지난 2월부터 80만대 이상의 2007년형 도요타 캠리와 RAV4 등 일부 차종의 운전석 문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고를 조사해왔다. 2008~2009년형 캠리와 2007~2009년형 야리스 일부, 2008년 하이랜더 하이브리드가 조사 대상에 추가됐다. 이들 차종은 2006년 9월부터 2008년 8월까지 조립됐다.


NHTSA 자료에 따르면 그동안 도요타와 미국 정부는 차량과 관련한 161건의 화재 신고를 접수했으며 9명이 부상했다. 이들 차량은 운전석 문에 같은 파워 윈도 스위치를 사용하는데 이 스위치가 과열돼 화재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차량과 부품에 결함이 있다고 공식 보고되면 대규모 리콜 사태로 이어질 수 있다.





도요타는 지난 3년간 전 세계적으로 1,40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하면서 `품질`에서 운전자의 신뢰가 흔들리기도 했다. 도요타는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2010년 초유의 리콜사태의 악몽을 떠올리며 초조해하는 모습이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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