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허각 사과, 미안하다고 하길래 “나도 너 싫다고 했어” 고백

[김보희 인턴기자] 가수 허각이 걸그룹 다비치의 멤버 강민경에게 사과 전화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5월10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비틀즈코드 시즌2’에는 허각이 출연해 KBS ‘불후의 명곡’에 함께 출연한 강민경과 “서로 싫다”고 발언한 오해의 소문을 잠재웠다.

과거 강민경은 한 라디오프로그램에 출연해 “허각 이성으로 어떤가요?”라는 질문에 “허각과 사귈 생각 없다”고 답해 관심을 모았다. 이에 허각 역시 “나도 사귈 생각이 없다”고 반박해 서로 호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허각은 “내 생각을 묻지 않고, 내가 없는 곳에서 본인들끼리 얘기를 했다는 것에 대해 마음이 아팠다”며 “이후 강민경씨에게 미안하다고 전화가 왔다. 그래서 괜찮다. 나도 싫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허각은 “내 마음이 섭섭한 것이지 강민경이 싫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고 말해 자신의 솔직한마음을 보였다. 그는 “어떤 남자가 강민경이 사귀자는데 안 사귀겠냐”며 강민경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허각 외에 케이윌, 나윤권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사진출처: tvN ‘비틀즈코드 시즌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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