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2타수1안타? 결국 연타석 홈런 ‘건축학개론’ ‘적도의 남자’

[이정현 기자] 영화 ‘건축학개론’과 드라마 ‘적도의남자’로 극장가 및 안방극장 동시 석권을 노렸던 엄태웅이 겹경사를 맞았다.

엄태웅의 첫 번째 타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이었다. 한가인-엄태웅-이제훈-수지로 이어지는 주연진의 탄탄한 연기력과 건축과 첫사랑을 엮은 이용주 감독의 연출력이 호평을 받은 이 작품은 개봉 이전부터 영화 관계자들의 큰 기대를 받았다.

그 기대를 보답키나 한 듯이 ‘건축학개론’은 개봉 첫날부터 승승장구를 이어나갔다. 3월22일 개봉한 이 영화는 4월11일 ‘배틀쉽’이 개봉하기 까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지 않았다. 또 18일 누적관객 300만을 돌파하며 멜로 영화 최다 흥행 경신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현재 멜로 영화 최다 관객은 송해성 감독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313만)이 가지고 있다.

엄태웅의 경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두 번째 타석이라 할 수 있는 드라마 ‘적도의 남자’는 18일 방송분에서 경쟁 드라마들을 꺾고 시청률 1위(AGB닐슨 전국기준 12%)에 올랐다.

사실 그동안 ‘적도의 남자’는 ‘더킹투하츠’와 ‘옥탑방 왕세자’에 밀려 시청률 꼴찌에 머물러야 했다. ‘건축학개론’에 이어 ‘적도의 남자’로 극장가-안방극장 동시 석권을 노렸던 엄태웅의 도전은 절반의 성공에 머무는 듯 했다. 하지만 꾸준히 호평을 받아왔던 이야기 구조와 ‘동공연기’로 대표되는 엄태웅의 호연에 힘입어 결국 시청률 1위를 쟁취하는 기염을 토했다.

승승장구 해온 엄태웅이지만 전작인 영화 ‘네버엔딩스토리’와 드라마 ‘닥터챔프’에서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큰 재미를 보지 못했다. 엄태웅 본인에게는 아쉬움으로 남겠지만 이번 ‘건축학개론’ ‘적도의남자’의 연타석 홈런으로 일거에 해소할 수 있을 듯 하다. ‘믿을맨’이 괜히 ‘믿을맨’이 아니다. (사진출처: w스타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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