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V라인을 찾아라!
[김혜은 기자] 작고 갸름한 얼굴, 볼륨감 있는 몸매를 싫어할 여자가 있을까.

현대사회에서 미의 기준이 새롭게 변하면서 여성들이 자신을 스스로 바라보는 인식 또한 달라졌다. 계란형 얼굴을 뜻하는 U라인 보다는 턱 끝으로 내려 갈수록 갸름해지는 V라인 얼굴을 선호하는 추세로 변하고 있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예다.

또한 얼굴의 이목구비가 아름다운 것 뿐만 아니라 손바닥으로도 가려질 만큼 작고 갸름한 얼굴을 가진 것이 아름다움의 또 다른 기준이 되었다. 얼굴 V라인 만들기를 위해 다이어트를 비롯해 V라인팩, V라인리프팅, 경락마사지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 이들도 부쩍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다이어트나 마사지, 팩 등을 통해 어느 정도 갸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근본적인 안면 윤곽, 즉 타고난 골격 자체를 바꾸긴 어렵다.
내 안의 V라인을 찾아라!
얼굴 뿐만 아니라 무조건 마르고 날씬하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서 자신의 몸매의 라인을 살려줄 수 있는 가슴이나 힙 부분과 같은 부위가 보다 풍만하길 원하고 있다. 특히 여성은 직접적으로 V넥과 같이 깊이 파인 티셔츠나 여름철 비키니, 섹시한 노출 드레스 등을 입을 때 자연스럽게 가슴의 볼륨감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최근에는 ‘클리비지라인’이라고해서 양쪽 가슴 사이에 생기는 일명 '가슴골‘을 드러내는 노출 패션이 유행을 하고 있다. 이 라인은 다른 말로 바디의 ’V라인‘으로도 통한다. 얼굴 V라인과 다른 개념이지만 V라인에서 자신의 아름다움을 뽐내고자 한다는 점에서는 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서양에 비해 가슴이 빈약한 일반적 동양 체형을 가진 한국 여성은 가슴을 보다 볼륨감있게 보일 수 있는 보정용 속옷, 가슴탄력크림, 가슴성형 등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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