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공식입장 “성격차이로 이혼, 각종 억측 자제 당부”
[우근향 기자] 농구선수 서장훈이 오정연 아나운서와의 이혼소송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서장훈은 3월30일 보도 자료를 통해 “고민 끝에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각자 새 출발하는 길을 선택했다”고 이혼소송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헤어지는 이유는 서로간의 성격차이로 원만한 합의로 좋게 마무리하는 중이며, 형식적인 절차만 남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혼 사유로 둘러싼 각종 루머와 허위사실에 대해 “인터넷상에서 제기된 추측성 이혼사유와 루머 등은 작년에 법원의 판결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것이 밝혀졌으며 이번 이혼결정과는 무관하다”며 “계속되는 억측과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자제해 주시길”이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결혼을 축하해준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 앞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정진하고 서로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5월에 결혼한 서장훈과 오정연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가정법원에 이혼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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