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美 더키 브라운과 제휴
제일모직은 미국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더키 브라운’과 제휴를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제일모직은 더키 브라운의 창립자이자 대표 디자이너인 스티븐 콕스(왼쪽)와 브랜드 매니저인 대니얼 실버(오른쪽)를 남성복 ‘로가디스 컬렉션’의 디자인·마케팅 고문으로 영입, 2년간 각종 컨설팅과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제일모직은 연내 더키 브라운 컬렉션을 국내에 들여오고, 내년 초엔 로가디스 컬렉션과 더키브라운의 협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일모직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로가디스 컬렉션을 세련되고 도회적인 스타일의 30대 대표 남성복으로 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