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서바이벌 오디션’K팝 스타’의 이미쉘, 박재형은 성대질환 유무와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해 목소리 종합검진을 실시했다. 목소리 종합검진은 검사자가 지닌 음역대, 음성질환을 유발시키는 발성패턴, 노래를 위한 필수요소인 공명과 화음에 대한 평가를 통해 목소리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발성 역학적 다차원 측정기(Multichannel Phonokinetic Evaluation System)는 성악가, 뮤지컬 배우, 가수 등 목소리를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음성전문인들의 발성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목소리 검진시스템으로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검사 장비이다. 뇌파검사 원리를 음성검사에 접목한 것으로 성대를 움직여 목소리를 내는데 사용되는 후두 주변의 50여 개의 근육을 포함, 우리 몸의 약 400개의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발성과의 관계를 진단한다. 검사방법은 턱밑, 상후두, 하후두, 목 뒤 등의 근육 움직임과 음성신호와 심전도, 근전도의 활동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노래나 발성을 할 때 불필요한 근육을 사용하는지, 또는 근육을 균형 있게 사용하는지 여부를 통해 음역대의 변화, 음정의 불안감, 음 이행의 장애나 고음 및 저음을 지속할 때 장애를 정밀하게 판단할 수 있다. 목소리 이상은 근육의 피로도 누적이나 근조절 장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이 시스템은 발성을 할 때 얻을 수 있는 객관적인 정보를 통해 정확한 발성장애 진단과 개개인에 맞는 맞춤식 치료 및 발성 교정이 가능하다.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 김형태 원장은 “가수뿐 아니라 예고학생, 성악 전공 대학생 등 음성전문인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학생 및 음성전문인(아나운서, 성우 등) 역시 사전에 발성상태 및 이상유무를 진단해 제대로 된 발성을 훈련할 수도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TV] 세계속 화제-우크라이나서 `유로 2012` 100일 앞둔 행사 ㆍ中 "달라이 라마는 이중인격자" ㆍ종이 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 기록 `70m` ㆍ박지민 "heyheyhey"로 "K팝스타" 첫 생방 최고득점 ㆍ나체 구직자, 女경찰 머리끄덩이 잡은 영상에 눈길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익경기자 ikj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