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코러스 출신 유성은, ‘텐미닛’으로 4MC 10초 만에 녹여
[이정현 기자] 엠넷 ‘보이스코리아’ 도전자 유성은이 재즈스타일로 편곡된 이효리 ‘텐미닛’으로 4MC를 10초 만에 녹여냈다.

2월17일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에는 유명 가수들의 코러스로 활동해온 유성은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그는 “내가 메인에 설수 없기 때문에 가수들을 보면서 매우 아쉬웠다. 나도 저기서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이목이 나에게 집중된 것 자체가 너무 떨린다. 보이스코리아를 통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싶다”고 밝혔다.

본 무대에서 유성은 재즈스타일로 편곡된 이효리의 ‘텐미닛’을 특유의 목소리 톤과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심사위원들의 반응은 빨랐다. 노래의 첫 소절이 끝나기가 무섭게 길이 처음으로 돌아섰고 곧바로 강타와 신승훈이 버튼을 눌렀다. 고민하던 백지영까지 돌아서며 4MC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았다.

노래가 끝난 뒤 길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다. 내가 찾아내고 싶다”고 전했고 강타는 “유리구슬이 완만한 곡선을 오르내리는거 같았다”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뒤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사람인거 같았다. 욕심났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엠넷 ‘보이스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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