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미료, 나르샤와 함께 '레고' 소름 열창…파격적인 메이크업 '눈길'

[양자영 기자] 걸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미료가 솔로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2월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 미료는 첫 솔로앨범 ‘MIRYO aka JOHONEY’의 수록곡 ‘레고(Leggo)’를 열창했다.

이날 비비드 컬러의 가죽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오른 미료는 붉은색 립스틱과 화려한 액세서리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미료는 피처링을 맡아 지원사격에 나선 나르샤와 함께 파워풀한 저음 랩과 몽환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실력만큼이나 돋보이는 아이 메이크업과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무대였다.

당초 미료는 타이틀곡 ‘더티’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가사 속 ‘사팔뜨기’라는 표현이 장애인을 비하한다는 이유로 걸림돌이 돼 KBS 심의를 통과하지 못하자 수록곡 ‘레고’로 무대를 대체했다. 미료는 문제가 된 가사를 수정하여 재심의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티아라, 엠블랙, FT아일랜드, 미료(feat. 나르샤), 틴탑, 코요태, 브라이언, 보이프렌드, 써니힐, NS윤지, 부가킹즈, 달샤벳, 살찐고양이, 나인뮤지스, 임주연, 블락비, 박현빈, 제이세라, X-5, 레드애플, B.A.P, 식스밤, 연지후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사진출처: KBS 2TV ‘뮤직뱅크’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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