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환점 돈 설연휴 극장가, ‘댄싱퀸’ ‘부러진화살’ 2강 체제 탄탄
[이정현 기자] 극장가 대목인 설연휴가 이틀여를 남겨둔 가운데 한국영화 ‘댄싱퀸’ 과 ‘부러진 화살’이 2강 체제를 굳혀가는 모양세다.

1월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실상 설연휴가 시작된 20일부터 22일까지 ‘댄싱퀸’은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지 않으며 승승장구 했다. 황정민, 엄정화 주연의 이 영화는 이 기간 동안 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으며 매출액 점유율은 23.3%에 달한다. 누적관객은 63만명을 넘어섰다.

2위는 정지영 감독, 안성기 주연의 ‘부러진 화살’이 차지했다. 개봉 첫날인 18일 박스오피스 3위에 오랐던 이 작품은 연휴에 들어서며 관객상승폭을 키우며 결국 2위까지 올랐다. 매출액에서는 3위인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2 : 신비의 섬’에 0.9%차이로 바짝 쫓기고 있지만 관객수는 6만명 이상 앞서있다. 현재 누적관객 47만에 접근했다.

그동안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켜온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장화신은 고양이’는 연휴기간 흥행이 주춤하며 4위까지 밀려났다. 현재 누적관객 120만명을 기록 중이다. 5위는 톰 크루즈의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프로토콜’이 차지했다.

기대를 모았던 김명민 주연의 ‘페이스메이커’와 엄태웅 정려원 주연의 ‘네버엔딩스토리’는 각각 5.6%, 3.9%의 매출액 점유율로 7위와 8위까지 밀려났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 아우라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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