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 함께] 조선대 바이오 리파이너리 연구센터, 미세조류 배양…'고효율 광생물반응기' 개발
센터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공급 방법 등 다양한 특화 기술과 특허를 갖고 있다”며 “기술 경쟁력을 곳곳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년 국내에서 PBR에 대한 특허를 출원한 데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PCT국제특허도 출원했다. 또 버블 순환구조를 갖는 PBR, 태양광 PBR 등 신기종도 잇따라 개발해 모두 특허를 출원한 상태다. 또 독일의 한 대학과 활발한 기술 교류를 벌여 세척 및 멸균 기술도 확보해뒀다. 정상화 센터장은 “미세조류를 대량 배양할 수 있는 자동화된 배양시스템을 구축하고, 바이오디젤 대량 생산 플랜트 기술을 상용화시켜 신 산업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