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비 반만 따라가도 성공, 아직은 많이 부족해”
[우근향 기자] 비가 키운 아이돌 그룹 엠블랙이 데뷔 전 비에 대해 느낀 심경을 털어놨다.

엠블랙은 음악채널 엠넷의 뮤지션 인터뷰 프로그램 마이크(MIC)의 최근 녹화에 참여해 “비는 워낙 존경하고 모든 면에서 출중한 분이기 때문에 반만 따라가도 성공이라 생각하고 데뷔를 준비했다”며 “결과적으로 이름에 먹칠을 하지는 않았지만 많이 부족함을 느끼다”고 밝혔다.

또한 지오에게 나라별로 인기 있는 멤버를 묻자 “이준은 일본에서 인기가 많고, 미르는 축구선수 호나우딩요를 닮았다는 이유로 브라질에서, 승호와 천둥은 대만과 태국에서, 피부색이 하얀 저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코믹스러운 설명을 덧붙였다. 엠블랙은 올 한 해 6개국에서 아시아투어를 할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승호의 눈물겨운 다이어트 얘기도 등장한다. 승호는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다이어트를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노래 한 마디 한 마디를 피와 살을 바쳐가며 녹음했다”며 “그래도 고생한 덕분에 멋진 V라인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이 날 ‘마이크(MIC)’에서는 앨범 준비과정, 방송 사고에 얽힌 뒷이야기, 해외 공연 중 팬들과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엠넷 ‘마이크(MIC)’는 화제가 되고 있는 뮤지션들의 속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인터뷰 프로그램으로 엠블랙편은 1월15일(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CJ E&M)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박지성 열애설 오지선, 알고보니 김태희 절친
▶ '강심장' 오세정, 실제나이 알고보니 75년생… 김규종과 띠동갑
▶ 구혜선 연기력 논란, 일관된 표정 탓? ‘지금껏 어떤 지적 있었길래?’
▶ 박지성-오지선 열애설에 JS파운데이션 측 “기사보고 처음 알아”
▶ 박지성과 열애설 불거진 오지선, 레스토랑 사장님 포스 방송공개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