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여진구, 미성년자이지만 “결혼만 안 했다면 모두 커버 가능”

[우근향 기자] 시청률 20%를 거뜬히 넘기며 수목드라마 최강자로 등극한 ‘해를 품은 달’ 촬영현장에서 아역배우 여진구, 김유정, 이민호를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만났다.

극 중 세자 이훤 역의 아역으로 출연중인 여진구에게 미성년자인 본인을 좋아하는 팬들에게 “저 좋아해도 쇠고랑 안 차요”라고 재치 있게 응대했던 일에 대해 묻자 “결혼만 안 했다면 연상 분들도 모두 커버 가능해요. 저는 항상 열려있습니다”라고 말을 해 주위를 포복절도케 했다.

한편 극 중 허연우역의 아역 김유정에게 아역배우라서 힘든 점이 있냐고 묻자, “아역들만 고생 다하고 빠지더라구요. 저희 빠지면 봄이 오는데..”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또한 김유정과 극 중 양명역의 아역 이민호는 성인 배우 한가인과 정일우보다 본인들이 더 나은 점으로 체력과 풋풋함을 꼽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유정이 밝히는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시청률이 잘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와 아역 커플 여진구와 김유정이 이야기하는 서로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 고백까지 오늘 15일 오후 4시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출처: ‘섹션TV 연예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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