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다친 진세연, 최진혁 보자마자 "보고싶었다" 눈물 펑펑
[오선혜 기자] 양꽃님(진세연)이 연인 구상혁(최진혁)의 소중함을 깨달았다.

1월6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한 꽃님이 하얗게 질려 달려 온 상혁을 붙잡고 눈물을 흘렸다.

의식을 회복한 꽃님은 상혁을 병실 밖으로 데리고 나가려는 장순애(조민수)를 말리며 상혁과 단 둘이 대화하기를 원했다.

이어 꽃님은 다친 자신을 걱정하는 상혁의 따뜻한 손길에 눈물을 터뜨렸다. 상혁은 속상한 마음에 "누구 맘대로 다치고 그러냐. 사람이 그리 조심성이 없어서 어디 써먹냐"고 화를 냈다.

반면 꽃님은 "보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피가 너무 많이 나서 이대로 죽으면 당신 다시 못 볼까봐 너무 무서웠다. 그거 말고 다른 건 하나도 안 무섭단 걸 몰랐다"며 앞서 상혁에게 시간을 갖자며 매몰차게 대한 자신의 태도를 후회했다.

이에 상혁은 "날 다시 왜 못 보냐. 내가 지옥 끝까지라도 쫓아갈 건데"라고 대꾸하며 우는 꽃님을 꽉 부둥켜 안았다.

한편 극 말미 은채완(이지훈)은 커피숍 CCTV를 통해 꽃님을 다치게 한 범인이 동생 은채경(손은서)이란 사실을 알고 경악했다. (사진출처: SBS '내 딸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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