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꽃님이' 최진혁-이지훈, 진세연 마음 차지하려 '줄다리기 팽팽'
[오선혜 기자] 양꽃님(진세연)의 마음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자의 본격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1월4일 방송된 SBS '내 딸 꽃님이'(연출 박영수/ 극본 박예경, 이하 '꽃님이')에서는 꽃님을 두고 은채완(이지훈)과 구상혁(최진혁)의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졌다.

아침부터 상혁 때문에 눈물을 쏙 뺀 꽃님은 부은 눈을 비비며 부기를 가라앉히려 노력했다. 그때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에 들른 채완이 갑자기 커피를 쑥 내밀며 꽃님 앞에 나타났다.

꽃님과 도란 도란 대화를 나누던 채완은 부은 꽃님의 눈을 보고 "혹시 울었냐. 여기 구내 식당이 어디냐"고 물은 뒤 금세 숟가락을 구해왔다.

채완은 꽃님의 눈에 숟가락을 대주며 "냉장고에 미리 이걸 넣어두고 아침에 대면 부기가 싹 빠진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생 준혁(백종민)의 치료차 병원에 들린 상혁은 꽃님과 채완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욱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었다.

다짜고짜 꽃님의 손목을 끌고가려던 상혁은 "저 지금 근무시간이라 들어가야 한다"는 꽃님의 차가운 태도에 당황했다. 이를 본 채완은 상혁에게 다가와 "꽃님씨 마음 제대로 못 잡으면 내가 잡겠다고 했죠"라고 경고했다.

이에 상혁이 "그런 걱정 할 필요없다"고 대꾸했으나 채완은 되려 여유롭게 "난 꽃님씨를 차지할 기회가 언제 올지 궁금할 뿐이다"라고 못 박았다.

이후 꽃님은 상혁에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얘기했다. (사진출처: SBS '꽃님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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