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 이어 온라인 오픈마켓 11번가도 저가 LED TV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11번가는 3일 오전 11시부터 37인치 풀HD LED TV 500대를 4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일명 ‘쇼킹TV’인 이 제품은 TV제조업체 엘디케이와 공동으로 기획·생산된 것으로, 같은 크기의 LED TV에 비해 40% 가까이 저렴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근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내놓은 LED TV보다 액정 화면이 더 큰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LG의 IPS 패널을 탑재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