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철·박구윤·양양, 2012년 트로트계도 ‘박라인’이 접수!
[양자영 기자] 박라인이 트로트계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박라인의 대표가수 박상철은 12월15일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 ‘제 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최고인기가수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앞서 그는 12월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 1회 한국음악저작권대상’ 시상식에서 ‘황진이’, ‘무조건’으로 1, 2위를 휩쓰는 등 트로트계를 주도적으로 이끈 핵심 인물임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날 박라인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가수 박상철에 이어 양양이 성인가요 신인상을 거머쥐면서 겹경사를 맞았다.

2009년 자수민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한 양양은 비록 소속사의 사정으로 짧은 활동을 접어야 했지만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연습에 매진, 이후 박상철을 만나 박라인에 합류하여 ‘못난이’라는 곡을 발표하고 본격 상승 가도를 달리게 됐다.

이에 양양은 “선배님이 잘 이끌어 주신 덕분에 신인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수상의 영광을 박상철에게 돌렸다.

이외에도 박라인의 중심이자 ‘황진이’, ‘무조건’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박현진 씨의 아들 박구윤 역시 ‘뿐이고’라는 신곡을 통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박상철이 이끌고 양양이 밀어주며 박구윤이 힘을 보태는 박라인의 트라이앵글 체제가 다가오는 2012년 어떤 포석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박라인엔터테인먼트)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짝' 이번에도 몰표? 여자 4호 인기도 ↑
▶ 임예원 22일 결혼, 주례-사회 ‘가족 총출동’
▶ 조수빈 ‘뉴스9’ 복귀, 덕분에 시청자 관심 끌어 ‘시청률 상승’
▶김숙, 첫 사업실패 황당 이유 “손님과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 ‘천일의 약속’ 마지막회, 23.7%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 ‘오열신에 울먹’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