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옥션 "전화로 반품하세요" 원스톱 서비스
옥션(대표 박주만·사진)은 오픈마켓 최초로 ‘전화반품’ 서비스를 선보였다. 반품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반품신청, 상품집하, 승인, 환불 처리까지 전 과정을 옥션 상담원이 한번에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옥션은 온라인 상거래의 장벽이었던 반품 문제를 해결해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션은 온라인을 통해 패션 브랜드 상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가품 200%’ 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짝퉁’이면 200%를 보상해주겠다는 것. 일부 업체의 경우 보상제를 운영하면서 온라인몰에서 위조품이 많이 발생되는 해외 유명브랜드를 제외한 경우가 많아 정품 인증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옥션은 특정 브랜드에 국한하지 않고 입점한 약 1250개 브랜드, 97만개 상품 모두에 ‘가품 200%’ 보상제를 실시했다.

또 오픈마켓 최초로 자사의 안전한 매매보호장치를 포함한 전자지불 플랫폼을 소호몰 등 외부쇼핑몰에 공유하는 ‘아이페이(iPay)’ 서비스도 론칭했다. 아이페이를 이용하는 소호몰은 단순히 결제서비스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옥션이 갖추고 있는 상품배송추적 플랫폼과 고객센터 기반을 활용할 수 있다. 구매자는 다양한 소호몰 상품을 옥션에서 구입할 수 있고 소호몰 이용시 옥션 포인트적립, 할인쿠폰 등 광범위한 구매혜택을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다.



옥션은 방문고객들이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나눔상품’도 운영 중이다. 판매자가 제품을 등록할 때 옥션의 나눔상품으로 설정하면 판매금액 중 일정 비율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판매자는 수익 중 소액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고 구매자는 필요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나눔상품으로 등록되면 판매정보에 별도의 아이콘이 드러나 제품이 노출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