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퍼플, 차승원-박정현 소속된 티엔터와 포괄적 업무 제휴
[이정현 기자]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을 선언했던 네오퍼플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12월14일 네오퍼플이 티엔터테인먼트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엔터테인먼트 사업진출을 첫 단추를 꿰었다. 네오퍼플은 지난 11월30일 주주총회를 통해 제프리 존스를 상임고문으로 영입,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와 가수의 영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네오퍼플의 티엔터테인먼트 지분인수 및 공동사업추진, 상호간 경영참여를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지분 인수를 위한 실사 및 기업가치 평가에 착수했고, 2012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 업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티엔터테인먼트는 MBC 드라마 ‘최고의사랑’에 출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차승원을 비롯해 연예프로그램 ‘나는가수다’를 통해 국민가수 대열에 오른 박정현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또 얼마 전 김효진과 결혼한 유지태를 비롯, 이요원, 허준호 등이 속한 국내 대형기획사다.

연매출 100억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진 티엔터테인먼트는 2012년 가요계시장을 노린 다수의 아이돌 가수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음원제작협회 회장이자 네오퍼플의 부화장인 이덕요 부회장은 “추가적으로 가수 영입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이며 대형기획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한류시장 개척 및 문화콘텐츠 개발 역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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