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인 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16일(현지시간) 바이에른LB와 도이체 히포 등 10개 독일 공영은행의 신용등급을 강등했다. 이에 따라 바이에른LB와 도이체 히포는 나란히 `A1`에서 `Baa1`로 신용등급이 3단계 낮아졌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강등 배경에 대해 "이들 은행은 이제 필요할 때 외부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디스는 유럽연합(EU) 법률이 공영은행에 대한 지원을 제한하는 데다 독일 정부가 이미 부실은행 정리 대책을 수립했음을 지적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그러나 대부분 주 정부 소유인 이들 공영은행의 소유 구조를 감안했을 때 필요시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여전히 크고 대출과 예금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도 상기시켰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물에 빠지는 꿈 자주 꾼다했더니..." ㆍ현정은 회장, `세계 50대 여성기업인` 선정 ㆍ"잘 나가던 증시, `몬티`에 덜컥" ㆍ[포토]수만명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엽기 신부 드레스 `9천만원` ㆍ[포토]혼자 염색하다 낭패 본 여고생 "학교는 잘 다니고 있을까?"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