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김인경은 13일(현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파72·6천644야드)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1개를 보태 1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280타를 기록했다.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2위에 오른 김인경은 12언더파 276타로 우승한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에는 4타 뒤졌다. 올해 42살인 매튜는 2009년 8월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2년3개월 만에 LPGA 투어 개인 통산 4승째를 거뒀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사망설 돌던 김정일 위원장 알고보니.." ㆍ"청와대 뒤 봐준다" 로얄패밀리 사칭단 검거 ㆍ최정윤 예비신랑, `100대 기업` 재벌남 ㆍ[포토]파도 타는 염소 서퍼 "사람만 서핑하나?" ㆍ[포토]바른 자세로 걸으면 다이어트에 효과 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