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에 10억 규모
파워로직스(9,700 -0.51%)(공동대표 김원남 · 정상호)는 국내 전기자전거 선두업체인 알톤스포츠에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이 내장된 배터리팩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공급 규모는 4100여대로 알톤스포츠의 전기자전거에 장착된다. 회사 측은 금액은 10억원 안팎이지만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규모가 5000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을 감안할 때 향후 배터리팩 수주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워로직스가 배터리팩에 장착하는 BMS는 전기자전거 전기스쿠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하는 중대형 배터리를 관리하는 모듈로 배터리 보호,전지 에너지량 측정,셀 및 파워 제어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이 회사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유럽 등지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전기자전거는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어 내년 세계시장 규모가 3000만대에 이르는 유망 시장"이라고 말했다.

파워로직스는 이날 지난 3분기 매출 1082억원과 영업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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