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우리 5300억·신한 2400억
우리 · 신한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다음주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다음주 회사채 발행물량은 3조6504억원으로 올 들어 최대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2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오는 28일 53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 자금으로 2008년 고금리로 조달했던 회사채를 상환할 예정이다.

신한지주는 2400억원의 하이브리드채권(채권형 신종자본증권)을 24일 발행한다. 만기는 30년으로 신한금융지주가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하기는 설립 이후 처음이다. 표면적인 이유는 만기가 돌아오는 상환우선주와 전환상환우선주를 갚기 위해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도 25일 500억원의 채권을 발행한다. 이 자금을 자회사인 한국스탠다드차타드캐피탈에 운영자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을 포함한 다음주 회사채 발행물량은 42건,3조6504억원에 이른다. 이는 작년 12월 첫째주 이후 최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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