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이 2011년 마지막 정기세일을 마무리하면서 모피를 비롯해 여성정장, 남성정장, 아웃도어 등 장르별 상품들을 브랜드별 연중 최저 수준의 특가에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6일까지 정기세일 마지막 주말을 맞으며 신세계백화점은 인기상품을 대량 투입할 예정이다. 평상시보다 최고 80%까지 할인된 기획가에 내놓는다.

본점은 진도모피가 2층 이벤트홀에서 ‘고객초대회’를 열고 밍크재킷을 259만원 판매 한다. 또 여성정장 앤디앤뎁은 4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주요 세일 품목으로는 니트 11만7000원, 바지 14만9000, 코트 52만원 등이다.

본점 6층 남성장르는 81주년을 기념해 협력사와 공동기획으로 최고 70% 할인된 기획가에 가을특선상품들을 선보인다. 다반 트렌치코트 15만원, 오리털패딩이 19만원이다. 9층 생활장르는 이벤트홀과 본매장에서 ‘생활 10대 바겐특보’를 연다. 트리스탈레리아 아테네 와인잔세트가 40% 할인된 4만9000원, 소니 40인치 TV가 159만원, 벤타 공기청정기는 38만6000원에 판매된다.

무쇠솥으로 유명한 르쿠르제는 진열상품 30% 할인판매장을 9층 본매장에서 열고 무쇠 소스팬 18cm 제품을 17만3600원에, 타원형 무쇠그릴을 14만2000원에 판매한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르쿠르제 보관함을 증정한다.

혼수를 장만하려는 커플들을 위한 '스마트 일렉트로닉스&디자인 퍼니쳐'는 9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삼성 스마트 LED 3D TV를 152만원에, 지펠 그랑데냉장고를 219만원,에 LG 디오스 냉장고를 2,55만원에 판매하고 15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723ℓ짜리 월풀냉장고는 320만원에, GE냉동고는 109만원 등에 선보인다.

강남점은 구두&핸드백 스페셜 이벤트전을 연다. 미소페 숙녀화 12만9000원, 비이네르 숙녀화 14만9000원, 핑프핀 숙녀화 6만9000원, 나무하나 앵클부츠 19만9000원이다. 사은선물로 소다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벨트를, 닥스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등산양말을, 나인웨스트는 20만원 이상 구매시 파우치를 증정한다.

영등포점은 세일 마지막 3일인 14일부터 16일까지 SKII, 랑콤, 오휘 등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코스메틱 브랜드데이를 연다. SKII는 미니스킨케어쇼를 열고 고객 피부를 측정해 각각 고객 피부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고객에게 금액대별 단독사은품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고객에게 스킨, 에센스, 로션, 아이마스크, SKII, 화장품 케이스를 증정하고 50만원 이상 고객에게 스킨, 에센스, 로션, 클렌징오일 등 12만5000원 상당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또 제품 구매고객에게 2만9000원 상당의 셀루미네이션 마스크인로션(30mm)을 증정한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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