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열린 5차 희망버스 행사때 불법시위를 벌인 혐의로 신청된 대학생 김모(25)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부산지법 임경섭 영장전담 판사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 등으로 신청된 김씨의 구속영장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일 밤 부산역 광장과 남포동 등지에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이다가 검문 중인 경찰관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 등으로 경찰에 의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경찰은 5차 희망버스 행사 당시 불법시위를 벌인 60명을 연행, 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5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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