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유재석 감동문자 공개 “4년 전 얼굴도 모르는 내게 답장을!”
[양자영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유재석에게 감동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10월7일 김경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2007년 막내 개그맨 때, 코미디언실에 TV를 기증해주신 유재석 선배님께 저희 개그맨 동기 10명이 감사의 문자를 드렸어요”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경진은 “놀랍게도 1인자 유느님이 얼굴도 모르는 막내들에게 한 명 한 명 답장을 준겁니다. 감동”이라고 덧붙이며 놀라움을 표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07년 12월7일 오후 6시3분 유재석에게 온 답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유재석은 “그래 경진아 고맙다. 너도 열심히 해라. 나중에 프로그램에서 보자. 잘 지내고 힘든 일이 있어도 참아내고 실력을 쌓다 보면 꼭 좋은 날이 온다. 여튼 고마워”라며 애정 어린 조언까지 잊지 않았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느님의 선행일화는 마르지 않는 샘이로구나~”, “그때 당시에 무명이었던 개그맨이 얼마나 힘을 얻었을까요?”, “얼마나 감동받았으면 지금까지 그 문자를 보관하고 있을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김경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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