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 프로젝트 앨범 발매 연기 “우리는 힙합, 주위 의식하지 안는다”
[이정현 기자] 오는 9월28일 발매 예정이었던 쌈디의 첫 프로젝트 앨범 발매가 전격적으로 연기됐다.

이미 앨범 발매 전 선공개 된 ‘히어로’와 ‘Stay Cool’ 음원이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리쌍, 버벌진트에 이어 힙합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던 쌈디의 프로젝트 앨범 연기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쌈디 소속사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가요계도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여러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10월 한 여성그룹의 컴백에 모든 가수들 및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대형 가수들의 컴백일정에 따라 쌈디 앨범 발매를 맞추다 보니 일정에 쫓기는 것은 물론이고, 어느 순간 우리 모습이 아닌게 되더라. 우리는 힙합 아닌가. 누구를 의식해서, 타의에 의해 우릴 포장해 대중들 앞에 보이는 것은 아니다 싶었다. 그래서 단 일주일을 늦췄을 뿐이다”라고 앨범을 연기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와 함께한 쌈디의 첫 프로젝트 앨범은 10월7일 공개된다. (사진제공: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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