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이윤미-주영훈 부부, 로맨틱 반지 프로포즈 공개!
[오선혜 인턴기자] 탤런트 이윤미가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에게 받은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공개했다.

9월22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된 '사이판 특집-러브투어' 제 1탄 '한 때, 우리 부부도 뜨거웠다'를 주제로 8쌍의 부부들이 출연해 요절복통 19금(禁) 토크를 이어갔다.

이윤미는 '부부 사이 가장 뜨거웠던 그때는?'이란 질문에 "주영훈과 바닷가에 갔는데 반지를 파는 가게가 있었다. 반지를 껴봤다 너무 비싸서 그냥 나왔다. 그리고 다음날 저녁 함께 간 일행이 바닷가에서 사진을 찍자고 권유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소지품을 자꾸 맡아주겠다고 해서 왠지 바다에 빠뜨릴 것 같았지만 모르는 척 그냥 속아줬다. 그런데 주영훈이 갑자기 한 겨울 바닷가로 확 끌고 들어가 '나랑 결혼해줘. 결혼 안 해주면 나랑 같이 빠져죽자'고 프로포즈 했다"고 밝혔다.

이에 다른 패널들의 부러움 섞인 환호성을 받은 이윤미는 또 "이후 너무 추워서 장소를 옮겼는데 주영훈이 발연기로 자꾸 주위 사람들에게 눈치를 줘 다들 알아서 자리를 피해줬다. 그 때 주영훈이 사람들 없으니 뽀뽀해 달라했고 입맞춤 하고 보니 거기 어제 못 산 반지가 있었다"고 자랑했다.

결국 입에 쏙 들어오는 반지를 받게 된 이윤미는 주영훈의 프로포즈에 "좋다"고 대답한 사실을 고백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자기야'는 가을을 맞아 부부들의 식었던 사랑을 되살리기 위해 스튜디오가 아닌 '낭만의 섬' 사이판에서 특별 진행됐다. (사진출처: SBS '자기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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