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전도연 “카메라 앞에 베테랑인 배우는 없다”
[이정현 기자] 전도연이 카메라 앞에 서면 자신도 떨림이 있다고 전했다.

9월20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는 영화 ‘카운트다운’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각 매체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된 이번 시사회에는 영화의 주연배우 정재영, 전도연과 연출을 맡은 허종호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전도연은 “배우는 두가지 종류의 배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카메라 앞에 서 본 배우와 서보지 않은 배우, 카메라 앞에서는 누구도 베테랑일 수가 없다. 연기는 노하우를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맡은 차하연이란 캐릭터는 외적으로는 화려하지만 속은 전혀 다른 캐릭터다. 이런 차하연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이번 영화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영화 ‘카운트다운’은 10일 내에 자신을 목숨을 구해야하는 남자 태건호(정재영)가 미모의 사기전과범 차하연(전도연)과 벌이는 위험한 거래를 그린 액션 드라마다. 9월29일 개봉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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