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오는 13일 개막하는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차세대 도심형 이동 수단으로 주목받는 i3와 i8 컨셉트를 출품한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BMW i3·i8,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

i3 컨셉
BMW에 따르면 i3, i8 컨셉트는 차세대 이동성, 독창적 디자인, 지속가능성을 집약한 미래형 프리미엄 전기자동차다.

메가시티 비히클(Megacity Vehicle) 별칭이 붙은 i3 컨셉트는 도심 환경에서 이동성이라는 미래 문제를 겨냥한 BMW 최초의 프리미엄 양산형 순수 전기자동차다. i8 은 스포츠카로서 개발됐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구동된다.

BMW i3·i8,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

i8 컨셉
i3의 전기 모터는 170마력, 최대 25.5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60km/h까지 4초 이내에, 100km/h까지는 8초 이내에 주파하는 성능을 갖고 있다. i8의 경우 i3의 개조된 전기 드라이브 시스템과 220마력, 30.6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고성능 3기통 내연 엔진과 결합돼 100km/h 가속 시간은 5초 이내다. 100km 당 3ℓ 미만의 연료 소모량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배기가스 배출량(EU 기준)도 대단히 낮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LED 라이트 대비 약 2배의 밝기를 가진 새로운 레이저 라이트 기술은 i8에 최초로 탑재됐다.

두 차 모두 '라이프 드라이브'라는 구조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하체는 구동력을 발휘하는 곳으로 대부분 알루미늄으로 제작됐고, 동승자 탑승 공간은 고강도 초경량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CFRP)을 적용해 운전자, 동승자 위주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했다. 생산은 i3의 경우 2013년부터 라이프치히 공장에서 이뤄지며, i8도 뒤를 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BMW i3·i8,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

뉴 M5
이와 함께 BMW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뉴 1시리즈, 뉴 M5, 5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 X1 s드라이브20d 이피션트다이내믹스 에디션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유럽시장에서는 처음으로 뉴 6시리즈의 쿠페/컨버터블 디젤 및 x드라이브 모델과 Z4에 탑재한 새로운 BMW 트윈파워 터보기술의 신형 엔진도 일반에 선보인다.

한편, 미니 브랜드는 세계 최초로 미니 쿠페를 공개하는 한편, 미니 유어스와 다양한 액세서리를 전시할 계획이다.

BMW i3·i8,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

X1 s드라이브 20d
BMW i3·i8,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

미니 쿠페
BMW i3·i8, 프랑크푸르트에서 공개

미니 굿우드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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