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쩍벌남 변신! 유선-박기웅도 영화에 출연?
[문하늘 기자] 배우 엄태웅이 쩍벌남과 썩소로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8월18일 엄태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화목한 동주네 가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엄태웅뿐만 아니라 유선과 박기웅도 함께이다. 엄태웅 양 쪽에 앉아 환하게 웃고 있는 두 사람과 달리 팔짱을 낀 채 썩소를 지으며 다리를 벌리고 앉아 ‘나쁜 남자’의 느낌을 물씬 풍긴다.


이런 엄태웅의 모습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 보여주는 순둥이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엄태웅은 앞서 트위터를 통해 정려원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려 현재 자신이 촬영하고 있는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의 정보를 흘린 바 있다. 극 중 엄태웅의 이름이 동주라는 점을 미루어볼 때 유선과 박기웅도 ‘네버 엔딩 스토리’에 출연하는 거 아니냐는 추측이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1박2일’ 국민 순둥이의 이미지 변신?”, “다리가 조금 민망하네요”, “유선 씨와 박기웅 씨도 영화에 나오는 건가요?”라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엄태웅, 정려원 주연의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는 시한부 인생인 남녀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사진출처: 엄태웅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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