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2년 만의 복귀작 '더 뮤지컬' SBS '달고나' 후속 방영
[문하늘 기자] 총 16부작 드라마 '더 뮤지컬'이 편성을 확정짓고 시청자들과 만난다.

9월2일 SBS 새 금요드라마 '더 뮤지컬'(연출 김경용 극본 김희재)이 '달콤한 고향 나들이'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

'더 뮤지컬'은 구혜선, 최다니엘, 옥주현, 박기웅, 박경림 등이 출연하며 뮤지컬 무대를 본격적으로 다룬 최초의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작품 속 여주인공 구혜선은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의대생 고은비, 최다니엘은 브로드웨이 출신 최고의 뮤지컬 작곡가 홍재이, 박기웅은 돈만 아는 냉혈투자가 유진, 옥주현은 뮤지컬계의 최고 배우 배강희로 출연한다.

뮤지컬 배우인 역할을 위해 구혜선은 춤과 노래 연습 삼매경에 빠졌고 뮤지컬 작곡가로 분한 최다니엘은 피아노를 직접 구입해 연습하는 등 만반의 준비로 촬영에 임했다.

또한 실제 뮤지컬계의 디바 옥주현이 드라마 속에서도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최종병기 활'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박기웅도 냉혈한 투자자로 분해 또 다른 변신을 한다.

뿐만 아니라 '더 뮤지컬'에는 '마리아 마리아'의 디바 소냐, '노틀담의 곱추' 서범석, '드림걸즈'의 디바 홍지민, '금발이 너무해'의 추정화 등도 드라마에 단역과 카메오로 등장한다.

더불어 '지킬앤 하이드' '마리아 마리아' '몬테크리스토' '김종욱 찾기' 등 대학로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의 실제 무대가 등장한다. 제작진은 실제 뮤지컬 무대 촬영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촬영을 시작해 대부분의 촬영을 완료하였다.

제작사 관계자는 "뮤지컬을 소재로 한 최초의 드라마인 만큼 주인공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 2년 여의 기획과 사전제작,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하고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더 뮤지컬'은 매주 금요일 밤 9시55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제공: 필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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