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Surprise! FY2Q에도 지속될 실적 모멘텀...우리투자증권 ■ 보험영업 효율성 대폭적 개선으로 당사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1Q 실적 시현 - 1QFY11 실적: 상위5사 합산 순이익은 6,473억원(+101.2% y-y)으로 5사 모두 당사 예상치를 상회. 자동차?장기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크게 개선되었기 때문임 - 긍정적 포인트: 금번 실적에서는 4~5월 추이와 마찬가지로 자동차 손해율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띄었음. 게다가 규모의 효율성이 높아져 사업비율도 예상대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 관전 포인트: 장기 신계약은 혼조세. 1Q 중 장기 보장성보험 성장세는 현대(28% y-y), LIG(15%), 메리츠(8%) 순임. 최근 적극적인 신상품 출시가 이뤄지고 있으며, 다변화된 채널 확대 전략 등 보장성보험 매출 올리기에 집중되는 모습 ■ 2Q 실적은 우려와 달리 양호할 것으로 예상 - 손보업종 긍정적 시각 유지: 2Q가 계절적으로 사고율이 상승하는 시기인데다가 최근 폭우로 실적 개선 모멘텀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 하지만 자동차보험 판매비 상한제 도입(사업비율 하락으로 이어짐), 자차 정률제 시행(손해율 하락)으로 제도 개선 효과가 이러한 부정적인 이벤트들을 상쇄할 전망임. 이에 당사는 2Q 자동차 손해율에 대한 전망을 수정하지 않음(5사 평균 75.7%) ■ Top picks: 현대해상, 삼성화재 - 현대해상: 사업비율 하락 속도가 예상대비 가장 빠른 회사. 장기보험 포트폴리오 확대, 제도 개선, 규모의 경제 달성 등으로 의미있는 사업비율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 특히 동부화재와의 효율성 갭도 축소되는 중 - 삼성화재: 1등주로서의 프리미엄 대폭 축소된 상황. 2위권사와의 이익 갭은 여전히 유지 중이며, M/S도 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