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나승연, 알고보니 엄친딸+명품 워킹맘 "스포츠 외교 계속 하고싶다"
[김도경 인턴기자] 평창 유치위원회 대변인인 나승연이 귀국했다.

7월13일 방송된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 에서는 더반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나승연의 귀국 현장이 전파를 탔다.

나승연은 품격 있는 외모와 유창한 외국어 실력으로 프리젠테이션 당시 IOC 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으로 관심을 받았다.

그는 몰려든 취재진에 놀라며 "남은 기간 동안 IOC 위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감사 인사를 드리고 왔다"며 "반짝 인기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라고 말문을 열었다.

나승연은 외교관 아버지 밑에서 명품 교육을 받고 자란 일명 엄친딸이었으며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동안 앵커와 MC 등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방송활동을 해 왔다.

또한 5살 아들을 둔 엄마로 밝혀져 젊은 여성들의 워킹맘 롤 모델이 되기도 했다.

그는 "이번 일을 하며 스포츠 외교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계된 일을 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전해 미래의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의 주인공 이민호가 출연해 드라마 촬영 비화 등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출처: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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