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단수, 원인 모를 누수로 수돗물 공급 중단…시민들 불편 겪어
경북 구미 지역에 또 다시 단수사태가 발생해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6월30일 구미시와 상수도사업소는 이날 새벽 1시쯤 구미4공단으로 이어지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관로에 누수가 생겨 배수지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고 전했다.

누수의 원인은 아직 알 수 없으나 수돗물 공급 중단으로 현재 구미 양포, 옥계, 장천 등 1만6000여 세대에 물공급이 전면 중단되고 있으며 구미시 4공단 일대 350개 업체에도 공업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수자원 공사와 구미시는 구미 4공단 지역에 물차를 배치하고 구미시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남유진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한편 구미에서는 지난달에도 광역취수장 앞 임시 물막이가 붕괴돼 구미와 김천, 칠곡 일대 주민이 최대 5일에 이르는 단수 피해를 겪었다. (사진출처: 구미시 상수도사업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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