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s choice' 차승원, 2관왕 오른 기쁨에 "딩동~" 팬 서비스 '무한감동'

배우 차승원이 ‘핫 식스팩 종결자 상’에 이어 ‘핫 드라마 남자스타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7월7일 방송된 Mnet ‘20’s choice’는 20대의 심장을 가진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시상식으로 최근 핫 이슈를 총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앞서 핫 식스팩 종결자 상을 수상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 복근을 유지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던 차승원은 숱한 유행어를 남기며 인기리에 종영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통해 다시 한 번 ‘핫 드라마 남자 스타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차승원은 독고진의 유행어 중 하나인 “딩동~”을 외치며 무대에 등장, 빗줄기 속에서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팬 서비스를 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에 드라마를 찍어서 혹시나 상을 못 받지 않을까 우려했었다. 하지만 이런 우려를 종식시킬만큼 좋은 상을 두 개나 주셔서 감사하다. 무엇보다도 20대 분들이 뽑아주셨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조금 더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집에서 보고 있을 가족들과 나를 위해 애쓰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며 가족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린 2011 Mnet ‘20’s Choice’ 시상식에는 김현중, 김희철, 에프엑스, 현아, 지나 UV, 정엽, 김갑수, 김정태, 박예진, 정겨운, 정석원, 김소은, 추성훈, 제시카고메즈, 이상봉 등이 출연해 여름 밤을 뜨겁게 달궜다. (사진출처: Mnet ‘20’s choice’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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