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김나나, 윤성 대신 총 맞고 죽나? 극적 긴장감 최고조!
김나나(박민영 분)가 이윤성(이민호 분)을 대신해 총을 맞았다.

6월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 11회에서 김종식(최일화 분)은 과거 자신이 저질렀던 음주 교통사고를 재조사하려는 아들 김영주 검사(이준혁 분)와 대립하면서 자술서를 보낸 배식중(김상호 분)과 김나나를 납치했다.

김나나는 앞서 김종식이 일으킨 음주 교통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식물인간이 된 아버지를 돌보고 있는 상태. 배식중은 당시 목격자였으나 김종식의 협박에 못이겨 진술을 번복했다. 그로 인해 교통사고는 김나나 아버지의 과실이 됐다. 김나나와 배식중은 당시의 증거를 찾아 사고의 재조사를 요청하기 위해 김영주 검사에게 자술서를 보냈고 아들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안 김종식은 과거의 과오를 덮기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납치당한 김나나와 배식중을 위치추적기로 찾아낸 이윤성이 구했다. 이어 원수인 김종식의 뒤를 캐기 위해 그의 집에 잠입했다가 경호원의 마취총을 맞고 쓰러진 이윤성은 죽을 위기에 처했다. 그 때 뒤를 쫓아 온 김나나가 현장에 뛰어들어 난투극을 벌이는 과정에서 한 경호원이 이윤성에게 총을 겨누는 모습을 목격, 이윤성을 보호하기 위해 대신 몸을 날려 총에 맞았다.

김나나는 이윤성이 시티헌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이윤성은 그녀를 끌어안고 울부 짖었다. 김나나는 “네가 나를 두 번이나 구해줬잖아. 그 때 너도 이렇게 아팠니”라면서 울먹였다. 그리고 곧 힘이 빠진 듯 의식을 잃었다.

피투성이가 된 두 사람의 얼굴이 오버랩되며 극한의 긴장감 속에 엔딩을 맺은 '시티헌터'의 내용에 네티즌들은 "김나나가 윤성 대신 죽는거냐!", "싸인 이후로 주인공이 먼저 죽어버리는 드라마가 되는 건 아니겠지?", "김나나, 죽으면 안돼! 윤성이는 어떡하라고" 등의 의견을 남기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과 극적인 상황전개에 대한 충격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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