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또' 단수사태, 원인불명 누수로 펌프라인 가동 중단 '1만6천가구 비상'
경상북도 구미에서 또 다시 단수사태가 빚어져 주민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6월30일 구미시청은 이날 새벽 1시께 구미 4공단으로 이어지는 낙동강 부근 생활·공업용수 관로에서 원인 모를 누수가 발생하여 펌프라인 가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양포동, 산동, 해평, 장천면, 옥계 등 1만6천여 가구에 물 공급이 중단됐고 구미시는 급수차량 80대를 동원하여 용수 확보에 나섰다.

5월 해평취수장 앞 임시 물막이가 유실돼 5일간 단수피해를 입었던 구미 시민들은 약 한 달만에 또 다시 단수사태가 빚어지자 항의와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생활용수는 배수로를 전환해 공급할 예정이지만 공업용수 복구 시점은 가늠하기 어렵다”며 “최대한 빠른 조치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와 수자원공사는 단수 사태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하수도 사업소에서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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