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욕쟁이 할머니 등장 '욕 경연장' 돼버린 '서민의 발'
지하철 막말남, 지하철 할머니 폭행에 이어 또 하나의 지하철 사건이 화제에 올랐다.

최근 각종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2011년 4월께 유튜브에 처음으로 공개된 한 영상이 퍼지며 뒤늦게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한 할머니가 지하철 노약자석에 착석해 불특정 다수를 향해 연설하듯 욕설을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 할머니는 "이 XX같은 XX들아, 요새 젊은이들은 청바지에 메이커 신발 신고 안하무인이야, XX같은 X들"이라고 호통쳤다.

이에 한 중년 여성이 "아주머니 그만 하세요"라고 제지했고 이에 할머니는 격분해 사람들이 붐비는 열차 속에서 중년 여성에게 입에 담지 못할 심각한 욕을 수차례 외치며 난동을 부렸다.

중년 여성은 결국 사람들에게 "이 분 좀 신고 하세요"라고 외친 뒤 하차했고 할머니는 이 여성이 내린 후에도 계속 욕을 했다. 이 영상을 처음으로 올린 게시자는 "이 할머니는 지하철 교대역에서 낙성대역에 내릴 때까지 계속 욕을 했고 말려도 막무가내였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해당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못타겠다", "할머니, 정말 창피한 줄 아세요", "혼자만 타셨습니까?" 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출처: 해당 동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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