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와 아이패드2가 소비자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는 상품으로 꼽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소비자들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주목받는 신상품', '대한민국 명품', '고객가치 최우수 상품'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주목받는 신상품' 부문에서는 3천300명의 소비자가 참여해 최근 1년 동안 출시된 상품 중 전문가 추천을 받은 98개 후보제품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성장잠재력 등을 평가했다. 평가결과 삼성전자 '갤럭시S2'를 비롯해 애플코리아 '아이패드2', LG전자의'트롬스타일러', 삼성화재해상보험의 '상해플러스 개인퇴직계좌보험', 신한카드의 '신한 HI-POINT 카드 nano f', KB국민카드의 'KB국민 와이즈카드' 등이 선정됐다. 명품화를 추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명품' 부문에서는 동양종합금융증권 'W-CMA'와 삼성생명공익재단의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5년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시몬스 침대', '현대백화점 문화센터', '한화 갤러리 갤러리아 명품관', '현대건설힐스테이트', '신한은행 Private Bank' 등 모두 35개의 제품.서비스가 '대한민국 명품'으로 선정됐다. 함께 발표한 '고객가치 최우수상품' 부문에서는 '유어스브랜드(신한카드)', '엔젤리너스커피(롯데리아)', 'NS홈쇼핑(농수산홈쇼핑)' 등 13개 제품이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