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한국 소비자의 신뢰기업대상] 샤트렌, 글로벌 패션 브랜드 목표… 11월 상장 준비
샤트렌은 또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제이슨(정희석) 디자이너와 협력해 '샤트렌 바이 제이슨' 브랜드를 론칭했다. 이 브랜드는 프랑스풍의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백화점을 위주로 유통망을 확장 중이다. 이 밖에도 샤트렌은 아름다운 재단과 2006년부터 협약을 맺고 나눔 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매년 수익금의 일부를 '샤트렌 기금'으로 마련해 저소득 모자가정의 여성가장에게 건강검진 및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샤트렌은 올해 11월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210개 유통망과 15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잡았다. 올해가 설립 26주년이지만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또 외국에서 들어오는 패스트패션 브랜드의 직접 진출에 맞서 토종 한국 패션 브랜드로서 경쟁력과 로열티를 높여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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