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한국교육개발원(KEDI)이 다음달 3일부터 4일간 플라자호텔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글로벌 교육지도자 프로그램(GELP)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교육 3.0과 학습사회를 향한 교육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미국,영국,호주,뉴질랜드,핀란드,중국 등 7개국에서 교육부 고위관리나 교육학 연구자 등 교육 지도자 60여명이 참석한다.전국 초중고 수석교사,교육과정 우수학교 교장 등도 300여명 참석할 계획이다.참가자들은 지난해 10월 말 개최된 베이징회의 이후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교육시스템의 변화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3일 환영만찬과 6일 ‘인터내셔널 데이 프로그램’은 공개되지만 4~5일의 분과별 전문가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인터내셔널 데이 프로그램에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장관,곽덕훈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비키 필립스 빌앤멜린다 게이츠재단 교육국장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