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심사된 기능성화장품 수가 2009년보다 24%나 늘어났다. 그 중 특히 고령화 추세를 반영한 주름개선 품목의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심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7303개 품목으로 2009년 5890건보다 2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효능별로는 ▲복합기능성화장품 품목 2054건(28.1%) ▲주름개선 품목 1920건(26.3%) ▲자외선차단 품목 1843건(25.2%) ▲미백 품목 1486건(20.3%) 순이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는 최근 바쁜 직장인의 복합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동안 얼굴을 추구하는 경향이 생긴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6년에는 미백기능성 화장품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복합기능성 화장품은 6.6%에 불과했다.

식약청은 "심사건수도 5년 전보다 3.3배가 증가했다"며 "최근 기능성화장품 분야가 다른 화장품에 비해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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