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학 편집국 부국장 cgh@hankyung.com
[Editor's Note] 부자되는 기술

재테크나 사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요즘은 대학에 부자학 강의가 개설되고 빌 게이츠와 같이 성공한 사람의 스토리를 다룬 책이나 자서전이 넘쳐난다. 부동산이나 금융 관련 재테크 서적도 홍수다.

성공한 사람들을 따라 하려면 그들의 정신,습관,구체적인 기법 등 일거수일투족을 분석해야 한다. 이 궁금증을 알려주기 위해 컨설팅회사 베인 앤드 컴퍼니의 이성용 아시아 대표가 얼마 전 '비즈니스 스킬(Business Skill)'이란 책을 펴냈다.

그는 세계 각국의 비즈니스 현장을 돌아다니며 컨설팅하는 동안 3만명에 가까운 기업 임원들로부터 직 · 간접적으로 성공담과 실패담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성공한 임원들의 공통점에서 배울 특징으로 3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결정적 계기를 만들라.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초등학교를 방문한 외무부 장관의 연설을 듣고,'외교관이 되겠다'는 생각을 품은 이후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해 케네디 미국 대통령까지 만났던 것처럼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라는 것이다.

둘째는 누구나 배울 수 있다. 단 일찍 시작하라.성공한 사람들을 보니 타이거 우즈가 다섯 살 때부터 골프를 시작한 것처럼 선천적이라기보다는 조기 반복학습을 통해 대가가 됐다는 것이다.

셋째 훈련,훈련,또 훈련밖에 없다. 부동산 개발로 억만장자가 된 도널드 트럼프가 '무엇을 보거나 읽든,매일 공부하라'고 강조했듯이 경제신문과 경제잡지를 보며 공부와 훈련을 꾸준히 하라는 것이다.

이들 3가지를 '부자되는 기술(The Rich Skill)'에 대입해보면 딱 맞는 말이다. 필자가 만나본 부자들은 한결같이 부자의 성공 이야기를 다룬 책을 옆에 끼고 다닌다. 초심을 잃지 않고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자기 최면을 걸기 위해서다. 또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오자마자 악착같이 절약과 근검,재테크 아이디어를 통해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사회에 나온 초년 직장인들이여,부자되는 기술을 실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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